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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컬처인사이드] '돌아온 1세대' 배우 윤은혜…"'함께'가 제 동력" / YTN

2025-10-11 9 Dailymotion

최근 '1세대 아이돌' 귀환의 시작을 알린 그룹, 23년 만에 콘서트를 연 베이비복스입니다. <br /> <br />그룹의 든든한 막내이자 어느덧 배우란 이름으로 더 오랜 기간 대중과 만나온 윤은혜 씨는, 작더라도 함께일 때 느끼는 행복들이 동력이라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지막 무대를 펼쳤던 바로 그곳에서, 최근 23년 만에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난 그룹 베이비복스. <br /> <br />콘서트의 계기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선보인 '1세대 아이돌' 특별 무대였는데, 막내 윤은혜 씨에겐 특히 의미가 남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[윤 은 혜 / 배우 : 저는 가수 때 한 번도 칭찬을 들은 적이 없거든요. 7년 동안 거의 6년, 7년 동안 한 번도 칭찬을 진짜 들은 적이 없어요. 그래서 저는 제가 늘 부족하고 혼날 수밖에 없지, 약간 이런 입장이었어요. (그런데 최근엔) '저렇게 사랑해 주시는 모습이 있는데 내가 굳이 (그때를) 싫어할 필요가 있나'라는 생각의 전환이 조금 생긴 것 같아요. '내가 나의 옛날 모습도 좀 사랑해볼까?' 이런 생각도 좀 들었고….] <br /> <br />16살, 돌이켜보면 너무 어린 나이에 뛰어든 가요계. <br /> <br />수많은 히트곡이 국경을 넘어 인기를 누리면서 처음으로 '한류' 바람을 일으켰고, 그 길은 오늘날 K팝 열풍의 토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윤 은 혜 / 배우 : 눈 뜨면 일본이야, 눈 뜨면 중국이야, 어디야 태국이야, 미국이야 이러면서 진짜 활동을 했는데 얼마 전에 언니들이 그런 표현을 썼거든요? 근데 그게 맞는 것 같아요. 저희는 땅만 팠거든요. (그 땅 위에) 후배님들이 너무 예쁘게 너무 튼튼하게 기둥을 세우고 예쁘게 인테리어를 하고 그걸 잘 유지해 주고 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어린 날 인기는 예능을 거쳐 연기 영역으로 곧장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30%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[궁]으로 배우로서 화려한 데뷔를 한 그때 나이 불과 22살, <br /> <br />그 숫자의 의미를 알게 된 건, 그래서 민망하지만, 다시 즐겁게 그때를 보게 된 건 사실 아주 최근의 일입니다. <br /> <br />[윤 은 혜 / 배우 : 한 번도 연기 지도를 받아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그냥 그게 다 너무, 약간 이런 표현이 그렇지만 좀 미치겠는 거예요. '쟤 왜 저러고 있어?' 이런…. (그러다가) 용기를 내서 좀 꺼내봤어요. 근데 그러다 보니까 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는지 조금은 체감이 되더라고요.] <br /> <br />팬들이 여름마다 꺼내보는 [커피프린스 1호점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73&key=2025101119354346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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